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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차이는?

 

야구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차이는?

 

초보 야구 용어 완전 정복!!

투수가 던지는 기본 구종은 패스트볼입니다.

그리고 패스트볼에는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로 나뉩니다.

야구 중계를 보면 해설자가 "이번 구종은 투심 패스트볼입니다." "이번에는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네요."이런 멘트 자주합니다.

헉! 투심?? 포심?? 너무 어렵죠ㅎㅎ

이번 시간에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1. 포심 패스트볼

 

투수가 양손가락을 실밥에 가로질러 잡아 던지는 공입니다.

 

포심 패스트볼은 투수의 구종 중에서 가장 빠르고 공의 변화가 거의 없이 일직선으로 날아갑니다. 그래서 강속구라고 말할 수 있고 투수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구종으로 타자를 탈삼진 처리하기 좋고, 플라이아웃 유도하기에 좋습니다.

포심 패스트볼에 능한 대표적인 메이저리그 투수로는 놀란 라이언, 랜디 존슨 등을 들 수 있고, 우리나라 투수는 최동원, 선동렬, 박찬호, 오승환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2. 투심 패스트볼

 

투수가 양손가락을 실밥자리에 놓고 던지는 공입니다.

 

이 공은 포심 패스트볼보다는 구속이 조금 떨어지지만, 공의 움직임이 많아 땅볼아웃으로 유도하기 좋은 구종입니다.

투심 패스트볼은 싱크와 거의 비슷하게 날라갑니다.

그래서 일반 사람이 얼핏 보면 구분하기 힘들답니다.

투심 패스트볼을 잘 던지는 대표적인 투수로 그렉 매덕스를 들 수 있습니다.

매덕스는 전성기 시설 투심 구사율이 무려 75%에 달할 정도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