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역사, 한국 기계체조 역사 알아봅시다.

 

기계체조 역사, 한국 기계체조 역사 알아봅시다.

 

최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의 양학선 선수가 도마에서 금메달을 확보하는 순간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은 함성을 질렀습니다. 양학선 선수의 연기가 너무 훌륭해서 그랬고, 또한 우리나라 체조역사에 빛나는 첫 금메달이었기 때문에 감동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죠^^

그럼 이번 시간에는 기계체조의 역사와 한국 기계체조의 역사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계 기계체조의 역사

 

체조는 기원전 2500년경에 중국과 인도 등지에서 보건체조로 발달하였고, 고대 이집트에서 오늘날의 체조와 비슷한 형태로 행해졌습니다.

오늘날의 기계체조는 19세기 독일체조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리드리히 얀(Friedrich LudwigJahn)에 의해 창시되었습니다. 그리고 1881년 국제체조연맹(FIG)이 결성되었습니다.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부터 기계체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처럼 남자6종목(마루 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이 처음으로 실시된 대회는 1930년 제9회 세계선수권대회이고, 올림픽대회는 1932년 L.A 올림픽부터입니다.

 

 

2. 한국 기계체조의 역사

 

우리나라 체조는 유래는 신라 화랑도에서 체조를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퇴계 이황 선생이 "활인심방"의 "도인법"이라는 실내체조를 만들었는데, 활인심방은 실내에서 행하는 의료체조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기계체조를 보급시킨 사람은 1946년 서상권 선생님입니다.

1945년에는 체조 연맹이 조직되었고, 1959년에는 국제체조연맹에 가입하였습니다.

1960년 제17회 로마 올림픽에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박종훈 선수가 뜀틀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여홍철 선수가 뜀틀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00년 제27회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이주형 선수가 평행복 은메달, 철봉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04년 제28회 아테네 올림픽에서 개인종합에서 김대은 은메달, 양태영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12년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는 양학선 선수가 도마종목에서 우리나라 체조역사에 빛나는 첫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체조는 세계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면서 정상권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