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역사,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
요즈음 우리나라에서 올림픽 등 국제경기에서 리듬체조 종목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신수지 선수와 손연재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리듬체조가 인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계 리듬체조의 역사와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리듬체조의 역사
리듬체조는 역사적 근원은 고대 그리스 짐노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8세기의 자연체조는 자연운동에 기초를 둔 체조를 체계화하려는 시도에 의해 비롯되었고, 철학자 루소의 자연성장 이론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스웨덴 체조의 창립자인 링(H. F. Ling)은 체조를 교육체조, 의학체조, 예술체조로 구분했고, 체조를 치료적인 근거를 소개했습니다.
19세기 델사르트는 링(H. F. Ling)의 예술체조를 연구했고, 자연스런 동작과 표현을 기를 수 있는 체조를 만들어 여성체조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델사르트의 제자인 스테빈즈(GeneVieve Stebbins)는 신체를 우아하게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하였는데, 이것을 점점 발전시켜 리듬체조를 고안하였습니다.
달크로즈(Dalcroze, E. G.)는 운동감각과 유기적 결합을 중시한 독특한 리듬교육을 연구하여 리듬체조를 창안하였습니다.
달크로즈의 제자 독일의 보데(Bode, R.)는 리듬체조의 선구자입니다. 보테는 신체내의 자연적인 리듬에 근거한 움직임을 원리를 강조하였습니다.
메다우(Hinrich Medau)는 볼(Ball), 후프(Hoop), 곤봉(clubs) 등의 기구를 이용한 리듬체조를 지도하였습니다.
리듬체조는 서부유럽에서 발생하여 러시아로 전파하여 점점 발전되어 갔습니다.
리듬체조는 1962년 국제체조연맹으로부터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올림픽에서는 1984년 제 23회 미국 L.A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2.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
한국의 리듬체조는 1970년대 중반에 도입되었습니다. 한국여성체육학회는 1974년 이후 리듬체조 지도자 연수와 지도자 강습 등으로 리듬체조를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고, 리듬체조가 경기체조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1982년에는 대한체조협회 내에 리듬체조 분과가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L.A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내 리듬체조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1984년 제1회 전국 리듬체조 대회부터 정식으로 리듬체조 경기가 시작되었고, 1987년에는 전국제육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팀 경기 3위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팀 경기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신수지 선수가 12위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손연재 선수가 5위를 차지하여 한국 리듬체조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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